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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완승' 희비가 교차한 알렉스와 케이타의 외인 대결 [의정부 현장]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케이타가 우리카드 알렉스와의 외인 대결에서 완승했다.

KB손해보험은 6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결과 KB손해보험은 3승3패로 6위에서 3위로상승했다.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최하위(승점 5)를 지켰다.

케이타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맹활약 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양팀 합게 최다인 38점을 폭발 시켰다.

블로킹 1개가 모자란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급 경기를 펼쳤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0점, 나경복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1세트 막판까지 21-23으로 끌려가던 KB손해보험은 27-25로 뒤집으며 승리를 예고 했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들어 우리카드를 25-18로 가볍게 누른후 3세트를 26-24로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1.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