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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 파운드→1억100만 파운드' 몸값 폭등, 리버풀 영입 계획 차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영입 대상 1호'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의 몸값이 1억100만 파운드로 치솟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각)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영입 대상 1순위로 벨링엄을 지목했다. 하지만 벨링엄 영입을 위해서는 클럽 레코드 계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게 엄청난 가격표를 붙였다. 1억1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재능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뒤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 몸값이 증명한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버밍엄시티에 25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그의 현 몸값은 7000만 파운드를 상회한다. 벨링엄은 팀 내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미래로 불린다.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몸값이다. 데일리스타는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잡기에 나섰다. 1억100만 파운드 이하로는 절대 보내지 않을 것이다. 이는 리버풀이 클럽 레코드 계약을 해야한다는 의미다. 현재 최고 몸값은 버질 반 다이크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잡기 위해 그의 동생도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