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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드렁한 '골칫덩이 재능' 에이전트 '재계약? 맨유에 물어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 측에 물어봐."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말이다.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는 포그바 잡기에 나섰지만, 이작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태. 최근 포그바의 경기력이 떨어지며, 맨유 레전드를 중심으로 재계약 반대 여론이 나오는 등 포그바의 미래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이대로 1월1일이 지나면 포그바는 해외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기량만큼은 최고인 포그바를 향해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내로라 하는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단 맨유는 포그바 측에 주급 40만파운드 상당의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라이올라는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전했다.

라이올라는 27일(한국시각) 더타임지를 통해 "(포그바 재계약건은) 맨유 측에 물어보는게 나을 듯 하다"라며 "현재 모든 것은 고요하다. 아무 것도 업데이트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