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의 남자친구가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세영과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서는 18일 '영평티비 앞으로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일본으로 돌아간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가족 중 누군가의 일과 직장 문제가 겹치면서 갑자기 돌아오게 됐다"며 "영상을 봐주시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는데 헤어진 게 아니다. 오해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다"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당분한 커플 유튜브 채널을 이세영 혼자 운영한다고 했던 이유는 남자친구의 일이 바빠졌기 때문이라고. 남자친구는 "언제 한국에 돌아갈 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태다. 빠르면 이번 년도가 될 수도 있고 일이 길어지면 내년도 될 수 있다. 지금 하는 일 상황이 정리되면 돌아가려 한다"며 "여러 준비를 하기도 전에 갑자기 돌아오게 돼서 불안하지만 기다리고 있는 세영은 더 불안한 상태일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저희 둘 사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거듭 결별설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이세영은 당분간 유튜브 채널을 혼자 운영한다고 알렸다. 지난 5일까지만 해도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깜짝 카메라 영상을 게재했기에 갑작스러운 이세영의 소식은 팬들의 걱정을 불렀고,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결별설까지 불거지자 남자친구는 바로 해명에 나섰다.
한편, 이세영은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열애, 최근 결혼 계획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