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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김정태 子야꿍이 등장, 폭풍성장 11살…'영어 프리토킹에 언어천재'('내가키운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야꿍이'가 몰라보게 자란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1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이 대학교 선배이자 절친인 배우 김정태가 그의 두 아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첫째 아들 지후는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그의 출연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조진웅과 함께 경성태 3인방이었다는 김정태와 김현숙. 김정태는 "현숙이는 내 여동생이다. 그냥 여동생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태와 김현숙 가족은 밀양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로 했다. 이때 김정태의 '야꿍이' 첫째 아들 지후가 등장했다. 어느 덧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지후는 시청자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김정태는 지후에 대해 "지후는 영어, 중국어 조금 잘한다.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언어천재"고 자랑했다. 둘째 아들 시현에 대해서는 " 피아노와 태권도를 잘 한다. 쓰레기 분리하기, 건조기에 옷 넣기 같은 걸 잘한다"고 디테일하게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물놀이를 즐기며 두 가족은 금새 친해졌다. 특히 또래인 시현과 하민은 계속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지후는 처음에는 동생들에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김정태가 준비한 대형 튜브를 함께 타며 가까워졌다.

물놀이로 인해 지친 기력은 김현숙이 준비해온 백숙으로 보충했다. 백숙으로 기력을 찾은 아이들은 다시 물놀이에 집중했고 김정태는 김현숙에게 육아 조언을 건넸다. 특히 "하민이는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한다"라며 자신이 살고 있는 부산에 놀러 올것을 제안했다. 김현숙은 "옛날에도 남자친구를 만날 때도 데리고 오라고 해서 두 명이나 보여줬다"며 자신을 늘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김정태에게 고마워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