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맨시티를 무너뜨렸다.
PSG는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가 선발로 출전해 쐐기골을 박았다.
PSG는 전반 8분만에 첫 골을 넣었다. 메시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음바페가 측면을 흔들고 패스했다. 네이마르가 슈팅을 시도했다. 빗맞은 슈팅이 수비수 맞고 나왔다. 이를 게예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공세로 나섰다. 그러나 PSG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 15분 마레즈가 크로스를 올렸다. 돈나룸마 골키퍼가 쳐냈다. 26분에는 스털링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이어진 볼을 베르나르두가 슈팅했다. 역시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33분에는 베르나르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를 흔들고 슈팅을 시도했다. 돈나룸마 품에 안겼다.
PSG는 35분 역습에 나섰다. 네이마르가 잡고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38분에도 역습이 나왔다.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치고들어간 뒤 컷백 패스를 내줬다. 2선에서 에레라가 슈팅했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찬스가 나왔다. 음바페가 크로스했다. 마르퀴뇨스가 달려들었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44분 맨시티는 코너킥 상황에서 디아스의 헤더가 나왔다. 돈나룸마 골키퍼가 막았다. 이어진 마레즈의 크로스를 하키미가 머리로 걷어냈다.
후반 6분 더 브라이너가 슈팅을 시도했다.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계속 더 브라이너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해결사로 나서려고 했다. 맨시티가 계속 주도권을 쥐면서 공세를 펼쳤지만 PSG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후반 20분 네이마르가 문전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 22분에는 그릴리시가 문전 안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그릴리시를 빼고 포덴을 투입했다.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PSG에는 메시가 있었다. 후반 29분 메시가 쐐기골을 박았다. 메시가 드리블 돌파를 통해 맨시티를 흔들었다. 음바페에게 패스했다. 음바페가 백힐로 내줬다. 이를 다시 메시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5분 마레즈가 슈팅했지만 돈나룸마에게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