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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부부, '이혼설' 날린 송도 데이트 목격담…子 '3600만 원' 학비도 재조명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지현 부부의 송도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며 3개월 전 불거진 이혼설은 완전히 종결됐다.

23일 연예매체 스포티비뉴스는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씨와 거주 중인 인천 송도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 부부는 함께 커피를 사 거리를 걷거나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 등 단란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부부의 다정한 데이트 목격담에 3개월 전 불거진 이혼설은 완전히 종식됐다. 지난 6월 한 유튜브 채널은 전지현 부부가 6개월째 별거 중이라며 불화설을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2020년 12월에 전지현의 남편이 '전지현 남편하기 싫다'며 가출했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 때문에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 역시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에 만화 '슬램덩크'를 패러디해 '전지현 남편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겨 속 시원한 대응을 했다.

난데 없는 루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며 여전히 돈독한 사이 임을 입증한 전지현 부부의 쿨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전지현과 최준혁 씨는 2012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지현 부부는 첫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인천 송도로 이사해 거주 중이다. 전지현 아들이 다니는 송도의 한 국제학교는 미국 LA에 본교를 둔 미국 사립학교로, 유치원 과정 기준 한해 학비만 무려 36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전지현의 이혼 및 별거설을 보도하며 이 국제학교를 언급했다. 'TMI뉴스'에 따르면 전지현의 남편 말고도 아들이 부부의 이혼설을 불식시키는데 도움을 줬다는데, 아들의 학부모 참여 수업을 위해 부부가 함께 방문했다는 것. 전지현 부부를 목격했다는 한 학부모는 "외제차를 타고 남편과 나란히 등장한 전지현이 더욱 눈에 띄었다. 마스크를 썼는데도 미모가 특출 났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