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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子, 5천 원짜리 한복 입고 '울상'...'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미도가 한복 입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입는다는 걸 오늘 친구들 다 입고 오는데 너만 안 입고 갈 거냐고 협박성 회유를 통해 간신히 입혀 보냈는데 어린이집 추석 행사는 내일이라네... 미안하다 아들아. 너의 눈썹은 이미 알고 있었구나.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당근마켓. 5000원의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엄마가 사준 5000원짜리 색동 한복을 입고 등원 중인 이미도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미도 아들은 꼬마 도령님처럼 깜찍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한복이 불편한 듯 한껏 울상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미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