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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골프스승' 이보미, 해설위원으로 출격..이지훈 '너무 잘하세요' 칭찬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가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출격했다.

이보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SBS에서 올림픽 여자골프 해설을 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멋진 샷들을 중계방송으로 봐주세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깔끔한 정장을 갖춰입고 해설을 하기 위해 중계석에 앉아있는 모습.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물을 본 배우 이지훈은 "해설도 너무 잘하세요"라고 칭찬하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직 프로골퍼로서의 강점을 무기로 밝고 재치있는 해설을 선보일 이보미 해설위원은 '25년 차 골프해설 베테랑' 김재열 해설위원, 최기환 캐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보미 해설위원은 박세리 감독의 1998년 US오픈 우승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일명 '박세리 키즈'로서 누구보다 박세리 감독의 스타일을 오랜기간 연구해온 현역 프로골퍼 중 한 명이다. 특히 이보미 해설위원은 일본투어에서 10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해온 현직 프로골퍼로서 일본 골프장 환경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빠삭하게 꿰고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보미 해설위원이 어떤 어록과 이슈를 만들어낼 지도 관심이다. '배우 이완의 아내' '김태희의 올케'로도 유명한 만큼 TV출연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이보미 해설위원. 최근에는 세기의 커플 김태희-비 부부의 골프 스승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특히 이보미 해설위원의 도쿄올림픽 중계에 남편인 배우 이완은 "시청자가 재미있어하는 해설을 하면 좋겠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