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여자 최중량급의 한미진(충북도청)이 도쿄올림픽 16강행에 성공했다.
한미진은 30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32강전에서 테시 사벨카울스(네덜란드)에 절반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분20초만에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내며 승리를 안았다.
한미진은 16강전에서 마리나 슬루츠카야(벨라루스)와 8강행을 다툰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