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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도쿄대첩' 한일전 승리 여자핸드볼, 기다렸던 첫 승[도쿄올림픽]

2패로 벼랑에 몰렸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도쿄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의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도쿄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7대24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첫 승리를 챙기며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에이스 류은희가 9점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31일 몬테네그로와 격돌한다.

여자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일본, 몬테네그로, 앙골라와 A조에 묶였다.

한국은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 티켓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다.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경기 모습을 사진으로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정리=허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