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는 사진을 많이 안 찍는 사람이었어요. 해외여행 갈 때나 찍었지 일상 속에서 먹는거, 입는거 , 산거 하나씩 찍는 스타일도 아니였고요. (지금도 혼자 셀카는 안 찍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근데 오빠를 만나게 되었고 같이 데이트하면서 이렇게 내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는 사람 난생처음 봤다고 해도 과언 아닐 정도로 사진을 찍어줘요ㅋㅋㅋ"라며 이지훈의 자상한 면모를 언급했다.
또 "연애 초기엔 오빠가 지금보다 저에게 다 바쳐주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마음이 열리고 나니 오빠가 더 저에게 해주는 게 많아졌지만요. 근데도 초기 때부터 사진은 정말ㅋㅋ 어디 갈 때마다 하루 100장은 기본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이지훈이 찍어준 아야네의 사진으로 아야네는 내추럴한 미모를 풍기고 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로 상큼한 매력을 자아냈다. 구도와 배경 모두 화보 같은 분위기로, 이지훈의 남다른 촬영 실력도 엿보인다.
한편 이지훈은 14세 연하 아야네와 오는 9월 결혼한다. 혼인신고는 이미 마친 상황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