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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Live]김경문호, 이스라엘전 홈 유니폼 입고 뛴다

[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경문호가 이스라엘전에서 홈 유니폼을 입고 출격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9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이스라엘과 도쿄올림픽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KBO 관계자는 이날 대표팀이 흰색 상하의의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홈팀 자격으로 후공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6일 입국해 27일 도쿄 오타구장, 28일 요코하마의 일본스포츠과학대 훈련장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경문 감독은 원태인(21·삼성 라이온즈)을 이스라엘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스라엘전은 이번 대회 판도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승부다. 이스라엘, 미국전 결과에 따라 A조의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중 한 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스라엘, 미국을 연파하고 B조 1위로 녹아웃 토너먼트에 진출, A조 1위마저 꺾는다면 준결승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