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방만 4개' 박준형♥김지혜, 90평대 한강뷰 럭셔리집 공개 '같이 사는거 맞죠?'(연중 라이브)[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중 라이브'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90평대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MC 이휘재가 스타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연중 집들이'에서는 개그맨 4호 부부 박준형, 김지혜의 럭셔리한 90평대 한강뷰 러브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집은 입구부터 넓은 현관이 시원하게 펼쳐졌다. 방만 4개인 이 집은 90평대라고. 시야가 탁 트이는 넓은 거실에 화이트 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탁 트인 전망의 한강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100% 제 의견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고, 박준형은 "저는 아내가 하는 일에 토를 달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전망, 일조량, 층수 등을 꼼꼼히 고려해서 이 집을 선택했다고. 집의 소유주가 자신이라는 김지혜는 "차도 제 명의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저는 재산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하우스 같이 깔끔한 주방에는 술 전용 냉장고가 따로 있어 시선을 모았다. 침실도 공개됐고, 미니멀한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과거 쇼핑을 좋아했던 김지혜는 "한때는 쇼핑 중독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리 해야 하는 짐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미니멀에 대해 공부를 해 정리를 싹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안방 옆 화장실에는 세면대만 2개가 있었으며, 특히 큼직한 욕조가 자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순백의 옷방이 공개됐고, 이 곳에도 역시 김지혜의 옷만 있었다. 이에 이휘재는 박준형을 향해 "같이 사는 건 맞죠?"라고 의문을 자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부터 화장실까지 김지혜의 취향이 가득한 집에서 이휘재는 박준형의 방을 찾아 나섰고, 화장실까지 구비된 박준형 전용 방이 드디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지혜는 박준형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솔직히 신혼 때는 많이 힘들었다.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뜰 정도였다. 결혼 생활을 하며 불행한 일이 생기면 다 남편을 탓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30대 후반이 되면서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했고, 다시보니 박준형씨 만큼 좋은 사람이 없더라.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 또 박준형씨는 사업을 절대 안한다"고 남편을 자랑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