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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외인타자 호잉, 23일 입국...후반기 개막부터 출전 가능

KT 위즈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23일 입국한다.

KT는 22일 "호잉이 내일 가족과 함께 델타항공을 이용해 인천 국제공항 제 2터미널로 입국한다. 그리고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호잉은 올시즌 중도 퇴출된 조일로 알몬테의 대체 선수다. 지난달 26일 KT와 40만달러에 계약했다.

2018~2020년까지 3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3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52홈런, 197타점을 기록한 호잉은 올시즌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7경기에 나가 타율 3할3푼3리, 3홈런, 7타점을 올렸다. 또한 메이저리그에도 올라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호잉은 2주 자가격리를 마치면 팀 훈련을 거쳐 후반기가 시작되는 8월 10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