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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21차례 부상 580억 가치 폭락한 이 선수. 레알 마드리드, 결국 첼시행 추진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8800만 파운드(약 1387억원)에서 5100만 파운드(약 803억원)으로 몸값은 폭락했다.

약 580억원의 감가상각비가 2년 간 발생했다.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당 아자르. 이적료만 무려 21차례의 부상을 당했다.

첼시에서 아자르는 최고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급격히 추락했다. 기량은 여전했지만, 몸관리와 부상이 겹쳐졌다. 2시즌 동안 단 5골만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에당 아자르도 지쳤다.

첼시는 받을 준비가 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5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 아자르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에당 아자르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2년을 악몽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새로운 스트라이크를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하면 첼시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의 첼시 컴백의 가장 큰 변수는 이적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간 약 580억원의 가치가 폭락한 아자르의 첼시 이적을 허용하고 있다.

과연 아자르가 첼시로 복귀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