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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상위 1% 부자 남편' 급여만 34억→'이시영 남편♥' 연 매출 25억의 '청담동 사업가' ('TMI NEWS')[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1위에 가수 박지윤이 이름을 올렸다.

23일 방송된 tvN 'TMI NEWS'에서는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BEST 14라는 주제를 다뤘다.

1위는 K기업 공동 대표와 결혼한 박지윤이 차지했다. 박지윤의 남편은 디자이너 출신 경영자로 N 포털 사이트 초록색 검색창을 디자인한 주인공이자 광화문 D타워, 영종도 N호텔, 여의도 G호텔 디자인까지 담당했다.

2016년에는 K기업 브랜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돼 2년 뒤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된 능력자로 지난해 급여만 약 7억 5천만 원에 상여금은 27억 2400만 원. 지난해 한 해 번 돈만 무려 34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K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작년 기준 4조 1568억 원이라고 알려졌다.

국내 대표 사모펀드 M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창립 멤버와 결혼한 이혜영은 2위에 올랐다. M파트너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의 사모펀드 중 하나로 관리 중인 자본만 약 27조 원으로 이혜영의 남편은 글로벌 투자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혜영의 남편은 일본의 테마파크 U스튜디오 매각에 성공해 무려 1조 원 대의 차익을 거둔 '찐' 실력자로 알려졌다.

3위는 톱 여배우 전지현이 차지했다. 전지현은 드라마 회당 출연료만 약 1억 원에 빌딩, 아파트, 빌라 등 약 870억 원대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전지현은 남편 또한 이에 못지않은 재력을 갖춘 '로열패밀리'. 전지현 남편은 명문 K대 졸업 후 미국계 은행에서 파생상품 부문장으로 근무하다가 아버지가 설립한 회사 A자산 운용의 부사장으로 취임 후 지분 70%를 증여받으며 대표 이사를 맡았다. 이 자산운용사의 운용 자산은 2020년 기준 약 5861억 원.

또한 전지현의 시외할머니는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참여한 故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시어머니는 명문대 약대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이다. 게다가 전지현의 시아주버니는 미국 미시간주 명문 공립대 졸업한 후 현재 아세안 최대 증권거래소 소속 전무이사. 아내는 싱가포르 재계 1순위 H그룹 외동딸로 아시아 재벌 가문 6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4위에 오른 박찬호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 요리학교 출신 요리 연구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찬호 아내의 화려한 집안 배경이 주목 받았는데 박찬호의 장인 어른은 재일교포 2세로 도쿄의 부동산 임대 회사 대표. 이 회사의 자산 총액은 2014년 기준 약 4천억 원으로 박찬호의 장인 어른은 한때 일본 부호 30위권에 들었을 정도의 부동산 대재벌이라고. 또한 항간의 소문에 따르면 박찬호 아내가 부모님께 상속받은 재산만 약 1조 원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백주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5위에 올랐다. 백종원이 운영하는 T사는 2019년 기준 외식산업계 경쟁력 1위에 등극했으며, 매출액만 약 1200억 원대라고. 한편 백종원을 결혼 당시 소유진에게 일명 '참깨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멜레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약 1천만 원 상당의 예물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당시 하객 식대만 무려 2억 원이 넘었다고 전해졌다.

6위는 대기업 D사의 장남과 결혼한 조수애였다. 조수애의 남편은 유명 잡지들이 속해있는 D사 매거진 대표 이사 겸 D그룹 계열의 광고 회사 O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 광고,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광고인으로도 유명한 조수애의 남편이 운영하는 O사의 시가 총액은 무려 약 779억 원. 업계 8위에 오른 O사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약 1130억 원이다. 아내 사랑도 남다른 조수애의 남편은 지난 2019년 출산한 아내를 위해 전지현이 이용한 H산후조리원을 선택했는데 7성급 호텔 수준인 이 조리원의 비용은 2주 기준 약 2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신양은 13세 연하의 재벌가 손녀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신양 아내의 집안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기업 H사를 국내 최초로 들여온 굴지의 재벌가로 2017년 H사의 국내 매출액은 약 507억 원이었다. 또한 박신양의 장인어른은 2000년 당시 전 세계 항공사 4위에 오른 미국 N 항공사의 국내 대리점을 운영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8위는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의 아들과 결혼한 홍진경이 차지했다. 홍진경의 남편은 21세 때부터 약 65억 원 상당의 신사동 소재 빌딩 한 채를 소유할 정도로 어릴 때부터 넉넉한 재력을 자랑했다고. 결혼 당시에는 압구정에서 스키숍을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사립학교 Y여고와 Y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E학원의 자산 규모는 2015년에 약 189억 원대였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9년에 사업가와 결혼한 수현은 9위에 올랐다. 미국 공유 오피스 위워크 한국 지사 전 대표였던 수현의 남편은 현재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D코리아를 공동 창업해 현재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수현 남편이 운영하는 D 코리아는 작년에 4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은데 이어 올해 46억 원 규모의 추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해 확보된 투자금 규모만 약 91억 원. 서울 서초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수현은 현재는 육아에 전념 중이다.

10위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클라라였다. 클라라의 남편은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M 공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중국에서 교육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한국에서 스타트업 지원회사인 위워크의 한국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유수 재벌 총수들이 거주하는 국내 상위 0.1% 슈퍼 리치들이 사는 L타워의 초호화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선택, 약 76평형인 이 집의 가격은 약 81억 원대로 알려졌다.

금융계 로열패밀리로 알려진 집안의 자제와 결혼한 한채영은 11위에 올랐다. 한채영과 오랜 기간 친구였다는 남편은 미국 캘리포니아 B 명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금융전문가 및 사업가. 한채영의 남편은 프러포즈 당시 5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원 대의 슈퍼카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또한 150평이 넘는 약 70억 원대의 최고급 빌라를 신혼집으로 마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위에는 '리틀 백종원'이라 불리며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사업가와 결혼한 이시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시영의 남편은 청담동에서 루프톱 BAR, 한우고기 전문점, 돼지고기 식당을 운영 중이며, 외식 사업의 연 매출은 약 2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시영과 남편은 작년에 성수동에 한 채씩 소유하고 있던 꼬마 빌딩을 나란히 매각했는데 4년 만에 빌딩 두 채로 얻은 시세 차익은 무려 40억 7500만원. 현재 이시영 가족이 사는 신혼집은 삼성동의 B 아파트로 약 25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C 광고 회사 대표의 딸과 결혼한 김재원은 13위를 차지했다. 김재원의 아내는 아버지를 도와 소속 PD로 근무하며 CF 프로듀싱을 해오다가 현재는 S 에이전시의 공동 대표로 근무 중인 능력자로 알려졌다. 굵직한 기업의 광고에 협력 중인 S 에이전시는 연 매출만 약 24억 원이라고. 현재 김재원 가족은 용인 한 아파트의 70평대 펜트하우스에서 거주 중이며, 매매가 기준 가격은 약 15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위는 우효광의 아내 추자현이었다. 우효광의 아버지는 중국 중소기업 회장으로 엄청난 재력가로 알려졌으며, 우효광 역시 중국에서 드라마 회당 출연료로 한화 약 1억 원 이상 받고 있다고. 결혼 후 용산의 고급 빌라를 63억 원대에 매입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진짜 신혼집은 중국 베이징에도 있는데 드라마 세트장처럼 럭셔리한 이 신혼집의 시세는 작년 기준 약 90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결혼 후 경제권을 추자현에게 준 우효광은 한 달 용돈으로 80만 원을 받고 지내는 등 재력에 비해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