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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 아들 도시락 점점 부실해져가네..'또 안 먹는건 아니겠지'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의 도시락을 싸는 고충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햄버거. 핫도그번 밖에 없어서 햄버거 패티를 반으로 잘라서 넣었다. 식었다고 또 안먹는 것은 아니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이 담겨있다. 강수정은 "#도시락의 네칸은 너무 많다 #왠지 팝콘만 먹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방학까지 2주 남음 #뭔가 점점 부실해져 가는 도시락"이라며 도시락을 싸는 엄마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가족과 함께 홍콩에 거주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