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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17kg 찌고 자신감 하락했나..'아재 같나요'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그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재 같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리는 야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는 '아재 같냐'고 물었지만 팬들은 그의 몸을 본 후 "우와 피지컬짱이네" "벌크업 무슨 일입니까"라며 극찬했다.

앞서 그리는 13kg 체중 감량 후 근육량을 키워 17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리는 아빠 김구라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운영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