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문점으로 시작해 수제맥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븐브로이맥주가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가 브루어리 설립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2003년 맥주 전문점으로 시작한 세븐브로이맥주는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획득하고, 국내 첫 에일 맥주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대한제분과 콜라보레이션한 '세븐브로이X곰표밀맥주'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한번 더 집중시켰다. 곰표밀맥주는 달콤하고 향긋한 열대과일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운 거품과 개운한 끝맛이 특징이다.
이외에 아메리칸 페일에일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다량의 홉을 사용, 열대과일과 꽃향기가 특징인 에일 강서맥주, 밀맥아를 베이스로 한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과 맥아의 단맛과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이 청량감을 높여주는 한강맥주 등이 수제맥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다양하고 조화로우면서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