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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50살' 되더니 '이제 예쁜척 안되네~'...몸까지 삐그덕 '삭신이야'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원희가 미모에 겸손해했다.

김원희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예쁜척 이제 안되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촬영 #간만에 허리를 #곧추 #세우고 #삭신이야 #두둥"이라며 세월의 흐름을 느꼈다.

김원희는 촬영을 들어가기 전 준비하면서, 대기실의 조명을 받으며 한껏 예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원희는 2005년 2살 연상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