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방암 7차 적정성 평가'와 '위암 5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병원은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은 7년 연속, 위암은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암 치료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병원은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 간 긴밀한 다학제적 통합진료서비스와 암종별 특성을 고려한 환자별 맞춤치료 등 환자 중심의 선진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2019년 국내 최초로 노인암클리닉을 개설해 노년기 암 환자의 신체·인지능력, 정서, 일상생활, 퇴행성질환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생활습관 관리, 영양상담, 재활치료,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상황에 맞는 항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위암, 유방암뿐 아니라 각종 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적정진료로 최적의 암 진료를 제공하고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