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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피르미누 2골' 리버풀, 맨유 원정에서 4대2 역전승! 5위로 점프!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맨유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60이 된 리버풀은 한 경기 더 치른 4위 첼시(승점 64)에 승점 4점차로 따라붙었다.

선제골은 맨유가 넣었다. 전반 10분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전반 28분 찬스를 잡는 듯 했다. 필립스가 문전 안에서 걸려 넘어졌다. VAR이 가동됐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34분 리버풀이 동점골을 넣었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조타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을 피르미누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분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아놀드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왔다. 피르미누가 재차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맨유가 반격했다. 후반 23분 래시포드가 추격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살라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4대2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