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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속옷 CEO된 '한남동 손여사'…과감하게 드러낸 타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언더웨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손담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제가 언더웨어 브랜드를 론칭했어요. 언더웨어에 관심이 많았어서 이렇게 선보이게 됐어요. 많이 떨리고 기뻐요. 관심과 사랑 부탁 드려요"라며 CEO로 변신한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의 언더웨어 화보가 담겼다. 데뷔 이래 최초로 속옷 화보에 도전한 손담비는 화보 촬영을 위해 두 달 동안 4kg를 감량했다고.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준 '망손' 이미지로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여사'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일적으로는 똑부러지게 잘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일상에서는 솔직히 대충 살아왔던 것 같다"며 "평소 남의 도움 없이 할 수 있다는 착각이 강한데 결국 할 수 없었다"고 쿨하게 밝혔다. 또 공효진, 정려원, 임수미 등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다들 흥미로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괜찮겠어?', '잘 진행되고 있는 거니?' 등 의구심 섞인 반응"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