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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미국 유명 모델 로니 윌리슨(37)이 실종 2년 만에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더 선'은 "드라마 '베이워치' 스타인 배우 제레미 잭슨(40)의 전 처 로니 윌리슨이 LA 거리에서 노숙자로 떠돌이 생활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된 로니 윌리슨은 쓰레기통 속에 버려진 피자를 꺼내 다람쥐와 나눠 먹으며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데님 재킷과 검정색 상의, 짧은 반바지와 망사스타킹, 검정색 부츠에 베이지색 담요를 두른 그에게서 예전의 화려했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과거 건강한 근육 몸매로 TV 등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을 했던 로니 윌리슨은 지난 2012년 제레미 잭슨과 결혼 했고 2014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로니 윌리슨은 제레미 잭슨의 폭행으로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고 목과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제레미 잭슨과 갈라선 이후에는 LA 성형 수술 센터에서 근무하기도 했지만 정신이 쇠약해 졌는지 2016년에는 직장, 아파트, 차를 모두 잃고 거리에 쫓겨나가게 됐다.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로니 윌리슨은 지난해 10월, 실종 2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로니 윌리슨은 "나는 전 남편 제레미 잭슨과 통화를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친구들과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날 도우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원하지 않는다"며 "아무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