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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만삭에 열심히 산책했다가 '코끼리 다리 돼..남편은 몸무게 자꾸 줄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나비가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남편과 산책에 나섰다.

나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기 낳으면 밖에 돌아다니기는 커녕 씻을 시간도 없다고 출산 전에 최대한 즐기라고들 하셔서 무거운 몸 이끌고 콧바람 좀 쐬고 왔어요. 집에 오니 다리가 코끼리 다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비는 만삭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남편과 산책 중인 모습이다. 나비는 남편을 향해 "#여보 마사지해줘 #밥차려줘 #설거지도 #청소도 좀 #남편 몸무게가 자꾸 줄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