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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기회 준 그에게 감사' 카바니,맨유 계약연장 소감은 솔샤르였다[오피셜]

맨유가 11일(한국시각)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1년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는 2022년 6월까지 맨유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15골을 기록한 카바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가 리그 2위,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이루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재계약 직후 카바디는 "시즌 내내 구단과 구단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큰 애정을 갖게 됐다. 동료들은 물론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스태프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면서 "이들은 내가 더 많은 동기부여를 갖도록 도와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을 향한 강한 신뢰를 표했다. "나는 우리가 더 특별한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곳에 온 순간부터 솔샤르 감독의 자신감을 느꼈고, 선수로서 그런 믿음에 축구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벽한 기회를 준 솔샤르 감독에게 감사한다.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 올드트라포드에서 유관중 경기를 하지 못했다. 조만간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