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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혜원, 딸 리원 18세 생일 고급지게 챙긴 부부 '난 얼마나 늙은겨'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정환 이혜원 가족이 화목한 가족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혜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원 양 18세 되는 날!! 재미난 경험 (그나저나 그럼 난 얼마나 늙은겨ㅜ) 리원! 엄빠는,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라며 딸 리원 양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나의 지인들이 리원 양에게 18세 생일 축하 문자와 선물 주신 거 너무 감사해요. 제가 더 잘하고 열심히 살게요!! 제 주변 분들 진짜 센스 짱이시죠. 저에겐 알려주지도 않고 리원에게 문자하고 축하해주시고 다시 한 번 더 잘 살아야겠구나 더 주변을 잘 챙겨야겠구나 생각 들었어요 고맙습니다"라고 딸 생일을 축하해준 지인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원 양의 18세 생일을 맞아 외식을 즐긴 안정환 이혜원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의 귀국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은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외식을 즐기며 저녁을 보낸 듯한 모습이다. 앞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까지 함께 한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한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2001년 결혼, 슬하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의 유학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 함께 생활하고 있었으나 최근 귀국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