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는 3일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골프의 즐거움을 플레이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연습장 브랜드다. 그립을 잡는 첫 순간부터 필드 라운드까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레슨 커리큘럼과 쾌적한 연습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렌즈 스크린'의 노하우와 '프렌즈 스크린 R' 연습장 센서를 기반으로 론칭한 '프렌즈 아카데미'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정확한 센서 측정 등 필드 느낌을 재현하는 물리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를 선별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절 추출 기술을 활용한 스윙 자세 교정부터 체중 이동까지 상세한 데이터 분석으로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며, 스크린골프에만 적용하던 스윙 플레이트를 연습장에 적용, 실제 필드처럼 다양한 경사에 대비해 연습할 수 있다.
프렌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골프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