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나성범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4경기에서 타율 2할4푼5리로 주춤했던 나성범은 전날 시즌 7호 홈런을 날린데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수비 실책으로 나간 가운데 이명기의 진루타가 나왔다. 타점 찬스에서 나성범이 해결사가 됐다.
나성범은 요키시의 2구 째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나성범의 시즌 8호 홈런.
NC는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