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는 29일 서비스중인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과 신규 오픈한 골프장 '루트52컨트리클럽(이하 루트52)'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동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카카오골프예약' 앱과 골프장 홈페이지 양 채널 어느 곳에서나 티타임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4월 26일에 신규 오픈한 '루트52'에 최적화된 골프장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했다. 골프장 홈페이지 내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기능 도입 및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카카오골프예약' 앱과 '루트52' 홈페이지의 실시간 연동 및 일원화에 나섰다.
향후 카카오 VX는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루트52'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권준택 카카오 VX 골프플랫폼사업 본부장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골프장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