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자체 알뜰폰 브랜드 'skylife 모바일' 매장 1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매장에서 상품 상세 설명 및 유심 교체와 개통 업무 지원이 가능해 특히 유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 인터넷 등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상담 및 가입도 가능하다.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제주도 현지 대리점에 위탁 운영한다. 이번 모바일 매장 오픈을 통해 대리점은 방판 영업 등 기존의 영업 방식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영업 활로를 열 수 있게 됐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모바일 매장 1호점을 통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을 넘어 AS와 고객문의 응대 등 지역 거점 서비스센터로의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