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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행복한 미소 이유는? '21년 째 혼자가 아님'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강원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

강원래는 20일 인스타그램에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강원래 #21년 째 #혼자가 아님 #꿍따리 샤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사고가 난 후 보조장치를 하고 있는 강원래부터 훌쩍 큰 아들과 있는 강우너래의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아내 김송과 아들 강선과 함께 해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송, 강원래 부부는 오랜 열애 끝에 지난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송은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은 강원래의 곁을 지켜왔으며, 8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2014년 아들 강선을 얻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