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일박에 1800만원짜리 톱 스위트 호캉스를 경험하며 플렉스를 즐겼다.
15일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호텔방구석에서 사우나 까지? 월드스타의 호캉~스 플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본 영상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객실을 무료 협찬 받았습니다. 꾸러기들 1800만원 짜리 탑스위트 같이 룸투어 가자? 비야호~"라고 덧붙였다.
비는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서울의 5성급 호텔의 톱 스위트룸을 안내받고 투숙 요금에 깜짝 놀랐다.
비는 "하루에 1815만원인거냐. 대체 다음 콘텐츠는 어떻게 찍으려고 이러느냐"고 당황했다. 톱스위트 고객은 클럽 라운지에서 프라이빗하게 체크인 할수 있는 상황.
비는 직원에게 "탑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분들 중에 한국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호텔 직원은 "연예인이나 셀럽들이 주로 투숙한다"고 답했다. 비는 방탄소년단 언급에 "방탄소년단이면 건물 전체를 줘도 된다"고 웃었다.
방에 들어온 비는 자신의 앨범과 CD, 최고급 오디오, 그리고 맞춤형 케이크를 준비해둔 정성에 즐거워하며 "CD는 어디서 구했느냐"고 물었다. 직원은 "비가 오신다는 말에 코엑스 서점으로 가서 딱 한장 남아 있던 CD를 구입해 왔다"고 말했다.
비는 장성규에게 전화해 "나랑 KCM이랑 누가 더 노래를 잘하는것 같아?"라고 물었고, 장성규는 "저는 KCM이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비는 "제가 호텔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해보는 게 무엇인지 아냐"면서 침대 위로 점프했다. 비는 "쿠션 너무 좋다. 먼지가 안 난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KCM은 "사방이 온통 먼지"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호텔에서 구비해둔 마스코트 아이베어에는 비의 RAIN과 KCM의 이니셜이 목걸이로 채워져 있어 세심함을 풍겼다.
제작진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렉스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비는 "내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렉스는 처음 집 살 때?"라고 답했다.
하지만 KCM이 "처음 앨범 나왔을 때"라고 답하자 "그건 플렉스가 아니지 않냐"고 비가 물었다. KCM은 "플렉스가 뭔데?"라고 소리쳤다. 비는 답답하다는 듯 "플렉스를 모르는데 플렉스 특집을 하고 있냐"고 버럭 화를냈다.
마지막 쿠킹 영상에는 KCM이 플렉스의 뜻을 진지하게 묻고 비가 대답해줬다. 이에 KCM은 "그거 뭐지? 둥둥둥둥"이라고 하자 비는 "그건 넷플렉스"라고 소리치며 뛰어 나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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