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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비즈니스, 청년 기업들과 손잡고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 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15일 소망농원, 스낵포, 프레시코드 등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과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 T '비즈니스 홈'에서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 T 비즈니스'는 업무용 이동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상품과 편리한 교통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용 커머스 서비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용 물품의 판매 및 배달을 카카오 T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중개하는 것이다.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15일부터 '카카오 T' 앱 내 '비즈니스 홈'에서 간편하게 꽃, 간식, 건강 간편식(샐러드) 등의 상품을 주문하고, 교통비와 더불어 식대, 경조사 비용 등 기업의 제반 복지비용을 한 번에 정산할 수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Chief Business Officer) 부사장은 "향후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이동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돕는 '토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