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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수진' 설수대, '펜트하우스'로 연기 도전 '재시PD님과 대본 리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 설수대가 '펜트하우스' 연기에 도전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핫했던 '펜트하우스' 본 적 없는 드라마 연기해보기 이재시PD님 연기는 연기일 뿐 아역 배우 따라 하기"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펜트하우스2' 속 등장인물로 변신한 설아, 수아, 시안이의 모습이 담겼다. 설아, 수아, 시안이는 나애교, 심수련(이지아 분), 강마리(신은경 분), 주단태(엄기준 분), 유제니(진지희 분)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실제 아역배우라도 해도 믿을 세 아이의 반전 연기력이 돋보인다.

이어 이수진 씨는 세 아이의 대본 리딩 과정도 공개했다. 이수진 씨는 "재시PD님이 적어준 대본 외우기 불타오르는 연기 열정 대본 리딩 중"이라며 설수대가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설아, 수아, 시안은 재시가 스케치북에 적어준 대본을 읽으며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 이동국 이수진 가족의 귀여운 일상이 돋보인다.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 슬하 네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동국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설아, 수아, 시안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