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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코로나19 감염 확인 분자진단검사실 확장 오픈

삼육서울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검사실을 최근 확장 오픈해 보다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진단검사의학과(주임과장 김용균)는 코로나19 자체 검사 자격 요건을 갖추고 BSC(생물학적안전 음압장치)시설을 설치해 검사 과정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고를 예방하고 최신 유전자증폭(PCR) 검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코로나19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외부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통보받는데 10시간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자체검사 시행으로 4시간 내로 확진 여부가 확인 가능하고 검사 정확도는 약 99% 이상이다. 야간 응급선별검사는 1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양거승 병원장은 "분자진단검사실 확장 오픈으로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