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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이 무려 4억유로' 바르샤, '제2의 이니에스타' 페드리와 장기계약 추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가 페드리 붙잡기에 나섰다.

8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와 연장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드리는 지난 여름 2부리그에 있던 라스팔마스에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보물로 떠올랐다. '제2의 이니에스타'라는 찬사 속 엄청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페드리의 활약에 만족한 바르셀로나 운영진은 그의 계약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세웠다. 계약기간도 늘림과 동시에, 가장 큰 노림수는 역시 바이아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페드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페드리를 확실히 지키기 위해 4억유로라는 엄청난 바이아웃을 포함할 계획이다.

스포르트는 '재계약은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페드리 역시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