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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 14년만의 올스타전 첫 나들이, 유타 재즈 마이크 콘리 극적 대체 카드로 합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데뷔 14년 만에 올스타 무대를 밟는 유타 재즈 주전 포인트가드 마이크 콘리.

그는 극적으로 올스타 무대에 합류한다.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유타 재즈 마이크 콘리가 부상으로 불참하는 데빈 부커의 올스타전 빈자리를 메운다. 그의 첫번째 올스타전 출전이다(Jazz's Mike Conley to make first All-Star appearance as injury replacement for Devin Booker)'라고 했다.

올 시즌 NBA 올스타전은 동, 서부 최다득점를 한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올스타에 뽑힌 스타들을 지명해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 듀란트'와 '팀 르브론'의 대결이다.

원래 피닉스 선즈의 에이스 데빈 부커가 출전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무릎부상으로 인해 결장을 발표했다. 대체 카드로 콘리가 들어온다.

지난 시즌 유타로 이적한 콘리는 올 시즌 완벽히 부활하면서 유타의 상승세의 주역이 되고 있다. 콘리와 도노반 미첼의 유타 백코트진은 리그 최상급을 자랑한다.

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스타로 활약했다. 공수 겸장의 포인트가드로 유독 저평가되는 부분도 많았다. 올 시즌에도 올스타 선발에 낙방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