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니티 출신 윤조가 그룹 내 괴롭힘 의혹을 받는 이현주를 응원했다.
윤조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은 "그냥 다른 이야기지만 현주에게 따뜻한 말 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현주와 윤조는 2018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의 멤버로 함께 활동했다.
이에 윤조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한다"며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더는 괴롭히지 말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하라"라고 일침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전 멤버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현주의 동생이 멤버들이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폭로한 것. 이어 이현주의 고등학교 동창들까지 나서 괴롭힘 의혹에 힘을 더했다.
이에 소속사 DSP측은 "미확인 사실과 추측으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인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 모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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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윤조 SNS 전문
음..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봐...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해요 우리 유니티단톡은 오늘도 얘기중이구요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거라고 전 믿습니다.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마세요 당사자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 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