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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에게 이런 매력이? 코닥어패럴, 4인의 사진작가와 함께한 화보 공개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배우 정해인과 4명의 포토그래퍼가 함께한 독창적인 화보 ''세상의 모든 것을 담다-코닥 모먼트(KODAK MOMENT)'를 공개했다. '남기고 싶은 찰나의 순간'을 뜻하는 코닥모먼트는 130여년 코닥(KODAK)의 대표 슬로건이다.

매 시즌 코닥어패럴은 코닥 고유의 헤리티지인 카메라, 필름의 정체성을 반영해 남다른 제품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옷을 전면에 내세우는 일반 패션화보와 달리, 고감도의 필름을 사용한 퀄리티 높은 컨셉 화보를 통해 그 해의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한다. 코닥이 지닌 강력한 자산을 스토리텔링하며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패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진작가 4인과 협업해왔다.

이번 시즌 코닥어패럴은 평범한 모든 일상도 특별해지는 순간이 있다는 메시지를 화보에 담으며 코닥어패럴이 가진 레트로, 컬러, 유니크함 등의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배우 정해인을 공통분모로 김참, 이수진, 김도원, 원범석 패션사진작가 4인이 참여했다.

들은 각각 4가지 주제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다(김참), '나의 일상을 더 컬러풀하게(이수진)', '설레는 이 순간을 사랑하다(김도원)', '언제나 어떤 순간에도(원범석)로 4인 4색의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우선, 김참 작가는 서울의 대표적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북촌에서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정해인을 흑백사진으로 담았다. 한옥 기와, 벽돌 등을 배경으로 동네 어귀 골목을 막 돌다 찍힌 듯 무심한 표정의 시크한 포즈는 루즈핏 트레이닝복과 잘 어우러지며 코닥어패럴 특유의 뉴트로 무드를 더욱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이다.

이수진 작가의 화보는 한 마디로 컬러의 향연이다. 분홍, 파랑 등 다채로운 색상의 타일로 가득한 루프탑에서 아이스크림을 든 소년미 가득한 정해인을 클로즈업, 코닥어패럴만의 컬러풀한 색감을 세련된 느낌으로 풀어냈다.

이외에 김도원 작가는 정해인에게 자유로운 동작을 주문한 후, 찰나를 포착해 리드미컬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때 조명의 반사, 빛의 각도와 흐름 등을 통해 몽환적 느낌을 더함으로써 코닥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를 보다 빈티지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원범석 작가는 여러 사진의 해체, 조합을 반복해 한 장의 사진 속에 여러 개의 아트웍을 담은 것이 특징. 코닥어패럴 특유의 뉴트로 느낌을 사진에 담기 위해 일부러 필름카메라, 디지털카메라를 함께 사용해 그 감도를 높였다.

한편 올 시즌 코닥어패럴은 온화한 파스텔톤 컬러를 메인으로 오렌지, 그린, 옐로우 등 다채로운 컬러를 남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이사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하는 요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갖기 보다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다양한 시각적 메시지로 화보에 담고자 했다" 며 "코닥어패럴이 이번 시즌 선보이는 다양한 컬러의 의상과 함께 일상복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 소소하면서도 즐거운 순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