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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희소식?' 즐라탄 허벅지 부상...UEL 16강 맨유전 출전 불투명(英 언론)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인해 오는 12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0~2021시즌 세리에 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후반 11분 라파엘 레앙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교체 이후 벤치에서 허벅지에 얼음을 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데일리스타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브라히모비치가 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경기에 출전해 1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AC밀란과의 대진이 성사된 후 기자회견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 있을 때 큰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 보여준 모습과 AC밀란을 다시 리그 선두에 올려놓은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경계심을 나타낸 바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