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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소연, 이혼 고백 '갔다 왔다…9년 만난 남자친구 있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스' 김소연이 이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가 출연한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소연은 "기혼이냐 미혼이냐"는 질문에 "갔다 왔다"면서 "만난 지 9년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다. 베스트 프랜드다. 결혼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천상의 만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연은 지난해 이효리를 소속사 식구로 영입하게 된 계기를 묻자 "영입한 게 아니라 너무 감사하게도 이효리가 선택해준 거다.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와 오래 일했던 매니저 분이 우리 회사에 입사했다. 개인적으로 계속 (이효리의) 일을 봐주고 있었는데 '놀면 뭐하니?'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니까 개인적으로 하긴 민폐라고 생각해서 이효리가 직접 계약하는 게 맞을 거 같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