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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진짜 윗선의 개입이지' 구단주 베컴, 젊은 선수들 앞에서 화려한 플레이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베컴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하는 동안 맨유 시절이 생각났다. 우리 팀 유망주들의 발전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베컴이 4명의 선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드리블하면서 제친 뒤 미니 골대에 골을 넣은 모습이 담겼다.

2013년 은퇴한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민한 움직임이었다. 베컴은 득점 뒤에는 골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홈페이지에 '베컴이 훈련 장비를 착용하고 어린 선수들과 팀 훈련에 참여했다. 그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