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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양치승, 100kg 탈북민의 거친 욕설에 방송 하차 선언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 양치승이 몸무게 100kg인 탈북민의 다이어트를 돕는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양치승이 출연한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100kg에 육박하는 탈북민 이순실의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이에 BTS 진, 배우 성훈, 김우빈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이 탈북민을 전격 전담한다. 양치승은 다른 배우들을 트레이닝 할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호되게 운동을 가르치다가도 다정하게 물을 떠다 주는 등 노련한 밀당으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MC 남희석은 고된 다이어트에 지친 탈북민 이순실에게 "(양치승에게) 욕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자 이순실은 머뭇거리는 것도 잠시, 방송에 차마 담기 힘들 정도의 욕설이 터져 나와 전 출연진은 충격에 빠진다. 이에 양치승은 돌연 방송 하차 선언을 하며 두 사람의 감정 골이 깊어지는데, 양치승과 탈북민 이순실의 아슬아슬한 갈등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양치승을 하차 선언하게 만든 탈북민 이순실의 폭언은 11월 29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