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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토비 최대 4주 결장...산체스-로든이 공백 메울 것'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리뉴 감독이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근육 부상으로 인해 2주에서 4주 정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토비 알더바이렐트의 공백을 산체스와 로든으로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루도고레츠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맨시티전 후반 36분 부상으로 쓰러진 토비 알더바이렐트의 부상 상태를 밝혔다. 그는 "토비는 근육부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다"며 "그는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한 달 정도는 아니다. 돌아오는데 2주에서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라며최악의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자원으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완시로부터 영입한 조 로든이 있다. 에릭 다이어는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남은 한 자리를 산체스와 로든이 차지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로든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지만,그는 좋은 선수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했다면 그 선수가 실력있는 선수라고 믿을 수 있다"며 "내일은 산체스가 선발 출전할 것이지만, 일요일엔 산체스와 로든을 출전시킬 수 있다. 우리는 행복하다"라며 두 선수가 토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