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유퀴즈' 막걸리3세 김기환 '연매출 2억→지난해 230억..100배 성장'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막걸리 업체 대표 김기환 자기님이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외식 메뉴 1위 삼겹살부터 부대찌개, 수산물, 막걸리, 커피까지 맛 좀 아는 자기님들과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100년의 전통을 지켜온 막걸리 업체 대표 김기환 자기님과의 토크가 공개됐다. 막걸리 3세인 그는 "11년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잘 다듬으면 좋은 양조장이 될것 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처음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직원 두명과 함께 일했는데 옆에있는 철물점보다도 매출이 안나왔다. 직급 체계부터 잡으면서 회사를 키웠다"고 전했다.

폐렴 때문에 응급실 가면서도 생산 계획을 짜며 열심히 일했던 그는 연 매출 2억 원의 회사를 10년 만에 100배로 키워냈다. 김기환 자기님은 "작년 마감했을때 230억정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기환 자기님은은 '언제 막걸리를 먹으면 맛있냐'는 질문에 "스포츠 하고 나서 막걸리 드시면 그 맛에서 못 헤어 나오실 것이다. 우리 DNA에 맥주보다 막걸리가 더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