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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토리] '안타까운 상황' 파울타구 맞은 김선빈에 걱정 쌓이는 윌리엄스 감독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김선빈이 자신의 파울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3회초 1사 1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상대 투수 켈리의 3구째를 받아쳤고 그 타구에 우측 뒷꿈치를 맞은 것. 타구를 맞은 김선빈은 주저 앉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윌리엄스 감독은 덕아웃으로 들어온 김선빈의 상태를 걱정스런 모습으로 직접 살펴봤다.

김선빈은 3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최정용과 교체됐다. 김선빈은 올 시즌 세번이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기에 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힘차게 스윙했지만 파울 타구에 오른쪽 뒷꿈치를 맞는 김선빈

극심한 고통!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 않고 마는데

김선빈의 고통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윌리엄스 감독

많이 다쳤나...

일어나서 걸어볼게요

그러나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고통을 참고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는 김선빈

김선빈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윌리엄스 감독이 다가간다.

괜찮아 선빈?

큰 부상은 안되는데...

힘겹게 돌아온 김선빈의 고통이 안타까운 윌리엄스 감독.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로 나선 김선빈이 LG 선수단에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