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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 가는 유관중 경기...'EPL 올시즌 코로나 19 3차 검사서 최다 확진자 발생'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웨스트 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총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9일 (현지시각) 홈패이지를 통해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1,595명의 선수와 구단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에서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10명 중 웨스트 햄이 밝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이사 디오포, 그리고 조쉬 쿨렌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확진자들은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EPL은 극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유관중 경기로 전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월 초 유관중 경기를 준비했던 EPL이다. 그러나 영국내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해지며 영국 정부는 무관중 경기를 내년 3월까지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검사 결과로 인해 EPL 유관중 경기 전환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