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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후벵 디아스 이적료 포함 수비 보강에 5,883억원 썼다' (英언론)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후벵 디아스 이적료 포함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 강화를 위해 쓴 돈 3억 9000만 파운드 (약 5,883억원)

영국 매체 더선은 28일(한국시각)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맨시티가 수비 강화를 위해 사용한 금액을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이후로 맨시티는 센터백 풀백 가리지 않고 선수를 사들이며 수비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2019년 빈센트 콤파니가 안더레흐트로 이적한 후 맨시티의 수비진은 계속 불안함을 노출하였다. 마침내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무려 5골을 허용하며 2-5의 대패를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5실점을 하며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구단으로도 2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더선이 발표한 맨시티의 수비 보강을 위한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2016년 에버튼으로부터 존 스톤스를 4,700만 파운드(약 708억 원),2017년 토트넘에서 카일 워커를 4,500만 파운드 (약 678억 원), 모나코에서 벤자민 멘디를 4,900만 파운드(약 739억원), 다닐루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2,650만 파운드 (약 399억원)에 영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8년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던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5,700만 파운드 (약 859억원),주앙 칸셀루를 2019년 유벤투스로부터 6,000만 파운드 (약 905억원) 2020년 8월 본머스에서 나단 아케를 4,100만 파운드(약 618억원)에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맨시티 수비수 최고 이적료 6400만 파운드(약 965억원)을 기록하며 이적을 앞두고 있는 후벵 디아스가 방점을 찍었다.

한편 맨시티는 10월 1일 번리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usn.com